고흥경찰서, 우체국·대신택배·남양유업 범죄예방 업무협약
기경범 기자 입력 2019.10.23 13:59

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는 23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고흥우체국장을 비롯한 대신택배, 남양유업 고흥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탄력순찰 협력체계구축을 통한 안전한 고흥만들기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했다.<사진>
고흥경찰서는 “우체국 등 배달업체와의 이번 협약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범죄 및 수상한 사람, 치매·독거노인의 문제 발견시 112로 적극 신고토록 협조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 안전지킴이로 사건 조기 해결 및 주민 체감안전도를 고취하는데 한몫을 담당하게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인구 고흥경찰서장은 ‘수요자 중심 순찰활동’인 탄력순찰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관심제고 및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기웅 고흥우체국장은 “관내 구석구석을 자주 왕래하는 우체국 집배원 및 배송업체, 우유배달 직원들이 고흥경찰의‘탄력순찰 협력자’로서 범죄 신고 요원으로서의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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