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택배가...밤엔 편의점이... "우리동네 치안에 힘 보태죠"입력2016-07-11 18:48:53 수정 2016.07.11 18:48:53 김희원 기자 ■'사회안전' 등불 밝히는 물류·유통업계'민간 패트롤카' CJ대한통운1만6,000명 근린치안 요원으로범죄신고·예방-미아찾기 활동'안심귀가 도우미' 편의점800여곳 여성지킴이집 참여112 연계 위험노출 여성에 도움 최근 서울 중구 퇴계로 회현파출소에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치매를 앓고 있는 80세 넘은 노모가 사라졌다는 한 중년 여성의 신고였다. 회현파출소는 자체 인력으로 이 노인을 급히 찾아 나서는 한편 즉시 CJ대한통운으로 실종자 수색 협조요청을 보냈다. 잠시 뒤 서울 중구 지역을 담당하는 CJ대한통운 택배기사 200여 명에게 실종노인의 사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