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복지 연계망 구멍…그의 ‘위험신호’에 아무도 대응 못했다 2010년 감호소서 조현병 판정 그해 출소뒤 2015년말 아파트 입주 “⭐다른 사람이 날 감시” ⭐잦은 시비 위험성 인지했지만 어쩌지 못해 경찰 사건터진 뒤에야 전과 확인 보건소·동사무는 병력 몰라 안씨 정신병력자로 등록도 안 돼기자최상원 수정 2019-04-18 19:46등록 2019-04-18 19:46‘진주 아파트 참사’ 피의자 안아무개씨가 지난달 12일 저녁 윗집 현관문에 오물을 뿌리고 있다. 윗집 주민이 설치한 폐회로텔레비전에 찍힌 화면. 경남경찰청 제공 지난 17일 중증 정신질환자에 의해 발생한 ‘진주 아파트 살인 사건’과 관련해 치안·복지 서비스와 이웃공동체 등 사회안전망이 ⭐더 촘촘했더라면 사전에 막을 수도 있었다는 지적이 나..